구글 드라이브를 오래 쓰다 보면 “어디 저장했더라?”가 일상이 됩니다. 폴더를 열심히 만들어도 기준이 흔들리면 검색이 더 어려워져요. 오늘은 개인/업무 모두에 적용 가능한 드라이브 폴더 구조를 예시로 제시하고, 헷갈림을 줄이는 파일명 규칙과 정리 루틴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핵심 원칙: “최상위는 6개 이하”
최상위 폴더가 많아지면 분류가 애매해질 때마다 고민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최상위는 6개 이하로 고정하고, 세부는 그 아래에서 해결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01_INBOX
02_PROJECTS
03_AREAS
04_RESOURCES
05_ARCHIVE
99_TEMPLATES
- 01_INBOX: 임시 저장소(정리 전 모든 파일의 입구)
- 02_PROJECTS: 기한과 목표가 있는 “프로젝트”
- 03_AREAS: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영역”(업무/건강/재무/학습 등)
- 04_RESOURCES: 참고자료(가이드, 레퍼런스, 매뉴얼)
- 05_ARCHIVE: 완료/종료된 것(읽기 전용)
- 99_TEMPLATES: 반복 작업용 템플릿(회의록, 보고서, 체크리스트)
폴더 트리 예시: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 버전
아래는 실제로 헷갈림이 적은 구조 예시입니다. 그대로 복사해도 무방해요.
02_PROJECTS
├─ 2025-01_브랜드리뉴얼
│ ├─ 00_Admin
│ ├─ 01_Docs
│ ├─ 02_Assets
│ └─ 99_Deliverables
├─ 2025-02_교육콘텐츠제작
└─ 2025-03_업무자동화
03_AREAS
├─ Work_운영
├─ Work_재무
├─ Personal_건강
└─ Personal_학습
팁: 프로젝트 폴더 이름은 YYYY-MM_프로젝트명처럼 시작하면 정렬이 자동으로 시간순이 됩니다. 프로젝트 내부는 4~5개로 단순화(관리/문서/자산/산출물)하면 속도가 붙습니다.
파일명 규칙 3줄만 지키면 검색이 쉬워진다
- 날짜-주제-버전 순서:
2025-12-14_회의록_v1 - 공백 대신 밑줄(
_) 사용: 기기/앱마다 깨짐 방지 - 최종본 남발 금지:
v1, v2, v3또는v2025-12-14로 명확하게
특히 “최종_진짜최종_최최종”을 막는 것만으로도 팀/개인 모두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듭니다.
INBOX 처리 루틴: 정리는 “매일 3분”이 승리
드라이브가 지저분해지는 원인은 대부분 임시 저장이 영구 저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INBOX는 규칙이 단순해야 합니다.
- INBOX는 “보관” 폴더가 아니다(최대 50개를 넘기지 않기)
- 하루 1번만 정리: 삭제 / 프로젝트로 이동 / 영역으로 이동 / 참고자료로 이동
- 정리할 시간이 없으면 파일명에
_TODO를 붙여 나중에 검색
공유 드라이브/공유 폴더 권한 설정 팁
협업 폴더는 권한이 엉키면 사고가 납니다. 아래 원칙을 추천합니다.
- 팀 공용은 폴더 단위로 공유(파일 단위 공유 최소화)
- 권한은 “보기/댓글/편집”을 구분하고, 편집 권한은 필요한 사람만
- 05_ARCHIVE는 읽기 전용 권장(실수 수정/삭제 방지)
마무리: 구조는 “단순 + 일관성”이 전부
좋은 폴더 구조는 멋있어 보이는 게 아니라, 내가 덜 생각해도 저장되는 구조입니다. 오늘 소개한 6폴더 규칙과 파일명 규칙, INBOX 루틴만 적용해도 구글 드라이브 검색 시간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다음 글에서는 구글 문서에서 목차/서식/버전관리로 문서를 “쌓아도 읽히게” 만드는 방법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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