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가 쌓일수록 문제는 “작성”이 아니라 유지보수에서 터집니다. 제목 크기가 제각각이고, 중요한 내용이 중간에 묻히고, 누가 뭘 고쳤는지 모르면 문서는 곧 “검색만 하고 닫는 파일”이 되기 쉬워요. 오늘은 구글 문서(Google Docs)에서 꼭 써야 할 3가지, 목차·서식(스타일)·버전관리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1) 목차는 “자동”으로 만들어야 한다
목차를 수동으로 만들면, 내용이 조금만 바뀌어도 링크/페이지가 틀어집니다. 구글 문서 목차는 제목 스타일만 제대로 쓰면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 상단에 목차를 둘 위치에 커서를 둡니다.
- 삽입 > 목차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 내용을 수정한 뒤 목차 위에 마우스를 올려 새로고침(업데이트)를 누릅니다.
팁: 긴 문서는 서론/본론/결론 같은 큰 단락은 “제목 1”, 그 아래 소제목은 “제목 2~3”으로 깊이를 제한하면 목차가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2) 서식 통일의 핵심은 “스타일”이다
가장 흔한 실수는 제목을 크게 보이게 하려고 글자 크기만 키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문서가 길어질수록 통일감이 깨지고, 목차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스타일(제목/본문)을 규칙으로 고정하세요.
- 제목 1: 문서의 큰 단락(예: 1장, 2장)
- 제목 2: 소제목(예: 체크리스트, 절차, 기준)
- 일반 텍스트: 본문
추천 세팅(예시): 제목은 굵게, 본문은 1.4~1.6 줄간격, 문단 간격은 “앞/뒤” 중 하나만 적용. 중요한 건 디자인이 아니라 일관성입니다.
3) 버전관리는 “실수 보험”이다
팀 문서에서 가장 무서운 건 “누가 지웠는지 모르는 수정”입니다. 구글 문서는 버전 기록을 통해 과거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요.
- 파일 > 버전 기록 > 버전 기록 보기로 들어갑니다.
- 변경 시점을 클릭해 내용을 확인합니다.
- 필요하면 이 버전 복원을 선택합니다.
실전 팁: 중요한 수정 전에는 버전 이름 지정(예: 2025-12-14_초안완료)을 해두면 나중에 찾기가 압도적으로 쉬워집니다.
바로 적용하는 “문서 템플릿” 구조
어떤 문서든 아래 뼈대를 쓰면 읽는 사람이 편해집니다.
제목 1: 문서 목적
- 한 줄 요약
- 범위(포함/제외)
제목 1: 핵심 결론(요약)
- 결정사항/권장안 3줄
제목 1: 상세 내용
제목 2: 절차(단계별)
제목 2: 체크리스트
제목 2: FAQ/주의사항
이렇게 “목적 → 요약 → 상세”로 고정하면, 문서가 길어져도 읽는 흐름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목차는 자동, 서식은 스타일로 통일, 버전관리는 이름을 붙여 관리가 핵심입니다. 이 3가지만 습관화해도 “작성 후 방치되는 문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쓸 수 있는 작동하는 문서가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업무 효율이 바로 체감되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기본 함수 10개를, 예시 데이터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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